여왕의 교실

얼마전 감동깊게 본 일드 여왕의 교실에 나오는 아마미 유키!
보면서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더랬지~
다카라즈카 출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아마미 유키상에 완전히 반해버린 나
앞으로도 이분의 작품을 찾아볼 예정이다

다소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신념에 충실한 교사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던 아마미 유키
대사 하나 하나 가슴에 박히는 장면 장면이 많이 있기도 했다

암튼 간만에 관심같게 된 배우와 드라마의 발견~

외모도 너무 곱고 아름다우시다 ~
by mico | 2010/05/19 04:34 | day dreamer | 트랙백 | 덧글(0)
레옹
이 영화를 아주 어렸을때 극장에서 보았다.
지금 생각하면 극장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는지 용하지만 동네 극장이어서 그랬는지 꼬맹이가 들어갔는데도 빡빡하게 입장 거부를 당하지 않았었다.
그 당시는 스포일러고 뭐고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이끌려 봤었는데..정말..내 생에 영화를 보고 그렇게 펑펑 울었던 기억은 그 전에도 후에도 없었던 것 같다. 국내 개봉한 이후 티비에서도 숱하게 방영해 주었지만..아직까지 가슴찡한..이제는 다 커서 눈물은 나오지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대성 통곡을 하며 울었던 내 어린시절이 떠올라 아련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레옹과 마틸다는 그렇게 내 가슴속에서 살아있는 추억.
 
이 영화의 배경이 뉴욕인 줄 몰랐다.
다시 보니 뉴욕!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에 뉴욕에 갔을 때 레옹을 생각하며 추억에 잠길 수 있었을 텐데..무지한게 죄지.  저 끝에 보이는 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태리에서 건너온 레옹이 정착한 리틀 이탈리.
마틸다 : 사는게 항상 힘든가요 ?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 언제나 힘들지.
마틸다 : 안 도와주면 오늘 밤에 죽어요. 난 느낄 수 있어요.
            오늘 밤에 죽기는 싫어요.
레옹 : 넌 아직 어리기 때문에 그런 일은 할 수 가 없어.

가족들을 죽인 형사를 죽이기 위이기 위한 복수심에 레옹을 따라 킬러가 되겠다는 마틸다.
장면 장면이 인상적이지만 아스팔트 위로 레옹과 마틸다가 나란히 걸어오는 이 장면이 참 기억에 남았다.
키가 큰 레옹이 먼저 보이고 한참 지나 작은 마틸다가 화분을 들고 낑낑 거리며 빠른 걸음의 레옹을 따라온다.
"알았단 말좀 그만해 !"
"알았어요."
"좋아."
마틸다에게 본격적인 킬러 수업을 하는 레옹.
"처음치곤 괜찮죠?"
빡센 킬러 수업에 지친 마틸다가 레옹에게 제안한 기억력 테스트 게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인듯.
마틸다와 레옹의 즐거운 한 때.
사랑에 빠진 두 사람. 레옹은 마틸다에게 옷을 선물한다. 레옹 제작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감독판 dvd에선 이 옷을 입고 레옹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마틸다가 나온다는데..보고싶다! 20여분이 추가 되었다지..?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사랑.
레옹의 수제자 답게 비슷한 복장을 한 마틸다가 사랑하는 동생을 죽인 원수를 찾아간다.
실패로 끝난 복수극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레옹.
두 사람에게 찾아온 시련.
레옹을 두고 혼자 도망칠 수 없는 마틸다.
그런 마틸다를 보내는 레옹.
" 마틸다. 네 덕에 삶이 뭔지 알게 됐어.
  나도 이젠 행복해 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리고."
"너랑 언제나 같이 있을거야."
연기이지만 정말 사랑하는 것 같은 표정. 슬프고 애절하고 내 가슴까지 떨린다.
정말 중요한 게리 올드만을 이제야 올린다.;
마틸다의 가족들을 죽게한 경찰역을 연기한 게리 올드만. 연기가 정말 후덜덜이다. 이 영화의 퀼리티는 연기자들의 연기력도 한 몫한듯. 갑자기 드라큐라 백작이 생각나는군. 이 영화도 게리 올드만 연기 최고 였는데..
암튼..; 행복으로의 빛을 발견한 레옹에게 죽음의 총구를 들이대는 게리 올드만.

이 때 정말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지..마틸다의 선물이라며 손에 쥐어준 안전핀.
레옹 그 자체이기도 한 레옹의 화분을 학교의 잔디 밭에 심으며 함께할 것을 꿈꾸는 마틸다.
"내 친구야. 항상 행복해하고 질문도 안해. 날 닮아서."
"우리 여기서 살아요. 레옹."
이 장면을 끝으로 스팅의 shape of my heart 가 흐르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회색빛 도시에서 조금은 다른 사랑을 한, 아름답지만,,,슬픈 추억을 남긴 두 사람의 이야기.
내 생에 잊지 못할 영화 레옹.













by mico | 2007/09/01 22:32 | film | 트랙백 | 덧글(0)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ㅡ.ㅡ
다들 읽는데 나만 안읽은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읽게 된
나름 다른 재테크 책보다 쉽게 써져 있어서 이해하기가 수월했지만...
이런 제목의 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뭐뭐 해라...이런 식의 제목들 말이다. 뭔가  강요받는것 같아서. 은근 심리적 압박.
안미치면 어쩔건데??
........암튼..;
역겹지만 결혼도 재테크라니.
다음세상에는 우주의 먼 어딘가에서 태어나고 싶다.
자본주의에 쩔지 않은 그 어딘가...후..;
열심히 모아서 굴리고 불리고 다시 모으고 굴리고..
돈을 모으면 초라해 보이진 않겠지..하지만..
돈이 어느 정도의 행복...은 가져다 주는것 같으니까.
by mico | 2007/09/01 17:01 | book | 트랙백 | 덧글(0)
Hotel Africa
꿈과 현실 사이에서 사랑할 줄 아는 자들만이 오고가던 내 유년의 집..
Hotel Africa


분명히 재미있게 읽은 책은 아닌데 1권을 읽는 순간 한장면 한장면 마법처럼 다시 생각이 났다. 마치 잊고 있던 옛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는 듯이. 주인공들의 이름이나 인상적이었던 장면.. 이때 내가 느꼈던 기분들..
영화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 멋진 주인공들. 몽상가들의 이야기. 하지만 내 감성을 건드려 주는 호텔 아프리카.

'타인과 타인이 만나서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것...
그건 분명 아름다운 일이다. 그리고 어쩌면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만남을 마음 깊이 기다리며 사는 존재인지도 모를 일이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있다.
걱정부터 드는건 사실이지만 이왕 만들거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잘 만들어졌으면..
by mico | 2007/09/01 16:43 | day dreamer | 트랙백 | 덧글(0)
일기
진짜 나이들면서 철도 좀 들어야겠는데..왜 이렇게 좋지 않은 성격이 고쳐지지 않는지.. 최소한 나이값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할 터인데..
나이값한다는게 연예인 좋아하지 않고 그런게 아니라 사고 방식이 좀 더 어른스러워 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내 스스로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거다.
근데 지금 날 보면 성격자체가 가볍고 즉흥적이고 힘겨운일 있으면 나몰라라 하고 빈말만 하고...매사에 진지하지가 못하다. 뭘 해도 대충 대충. 인생 자체가 대충 대충. 나는 분명히 나인데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 내 스스로가 왜 이렇게 한심한지...
평소에는 짐짓 얌전한척 어른스러운 척 하고 있지만 속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아이에 불과한 내 자신이 너무 싫다. 나 스스로를 좋아할 자신이 없다.
도대체 나이는 거꾸로 먹은건가.. 나아진게 없잖아. 속상해.
어디다 하소연 할 수 도 없고..그냥 인터넷 상에 누가 들을 진 모르겠지만 넋두리. 여긴 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많은 사람들이 곁에 있어도.. 항상 외롭다. 너희들은 아니?
내 가슴속의 먹구름은 언제쯤 햇살이 비칠까?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덥다.

by mico | 2007/08/19 21:05 | day dreamer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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